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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준 LH 사장, 임기 3개월 남기고 전격 사의

김윤덕 국토부 장관 취임 직후 사표 제출
권태욱 기자 2025-08-07 18:32:42
이한준(가운데) LH 사장이 지난해 8월 31일 남양주왕숙 지구와 구리갈매역세권지구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H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임기를 약 3개월 남겨두고 사표를 제출했다. 

7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5일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9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발표되는대로, 저의 거취를 임명권자(국토부 장관)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사장의 공식 임기는 11월까지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임명됐다. 

국토부는 아직 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차기 LH 사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국토부와 LH는 후임 인선과 관련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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