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북미 배터리에너지 저장장치(BESS) 시장 진출
2025-09-06

현대모비스는 올해 11월까지 국내 부품 대리점과 품목지원센터 등 전국 A/S 유통망 1,200여 곳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진단 점검과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안전보건 담당 직원들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가들과 조를 이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한다. 전기, 소방, 가스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과 건축 구조물 등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진단을 실시한다. 40여개 항목의 안전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도 주력한다. 지난해부터 5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관련 법규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안전점검과 함께 법규 준수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발굴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방향을 제시하고 개선을 독려한다. 안전 개선 우수 사례는 시스템을 통해 전국 대리점들과 상호 공유한다.
현대모비스는 “대리점의 안전역량 강화가 유통망의 공급 안정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상생 협력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국 대리점이 최일선에서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A/S부품을 공급하는 핵심 파트너라는 인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대리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지원했다. 경영 컨설팅, 시스템 운영 지원, 재고 건전화 등 대리점 경영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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