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제22대 의무원장 김종태 교수 선임
2025-09-02

유한양행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 의사 결정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관련 법규에 따른 체계적 관리로 환경경영 체계의 실행력과 전략적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ESG위원회는 전담조직인 ESG경영실과 ESG실무협의회를 갖추고 환경경영 및 관련 정책에 관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전사 차원의 환경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과 실행, 장단기 환경목표 설정, 기후위기 대응방안 마련, 환경영향 저감을 위한 실행과제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본사·지점·오창공장·중앙연구소 등 사업장별 환경영향 관리는 각 사업장의 환경 담당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사용량, 유해화학물질, 폐기물 배출량 등을 관련 법규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오창공장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24년 고효율 설비인 초저녹스 보일러의 가동시간 확대를 통해 NOx 배출량을 전년 대비 25.2% 감축했다. 올해는 저녹스 보일러에 배기가스 재순환장치(F.G.R)를 설치해 NOx 배출량을 추가로 60%까지 저감할 계획이다.
오창공장은 또 수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 2024년 유틸리티 설비의 냉동 시스템을 기존의 흡수식에서 전기 기반의 터보 냉동기로 교체, 용수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절감했다.
중앙연구소는 실험실에 냉각수를 재사용하는 순환 냉각 장치를 도입해 용수 사용을 절감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오창공장과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유해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사전 검토 및 관리체계도 가동중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기업 운영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저감하기 위해서 환경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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