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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에 1위를 내준지 3개월만이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메모리 시장에서 매출 194억달러(약 27조7,00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75억달러(약 25조700억원)로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D램 시장에서 SK하이닉스에 1위 자리를 뺐겼다. 2분기에는 메모리 시장 전체에서 2위로 떨어졌다.
이번 3분기 삼성전자의 메모리 매출은 2분기 대비 25%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범용 D램과 낸드 부문의 선전으로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를 제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신규 Z7 시리즈 출시로 인한 폴더블 스마트폰 비중 확대가 역할을 했다. 갤럭시Z7 시리즈는 국내 사전 판매에서 첫 주에 104만대가 판매되며 역대 갤럭시 폴더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에서 상반기 HBM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품질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노력의 효과로 반격에 성공하며 이번 분기 1위를 탈환했다”며 “D램 시장은 근소한 차이로1위를 탈환하지 못했지만 내년 HBM3E의 선전과 HBM4의 확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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