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현장 안전보건 직접 점검
2025-08-08

한화 건설부문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화재감지 기능을 강화한 차세대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EV 에어 스테이션’을 공개했다.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지능형 전력분배 기술을 적용해 하나의 충전기로 최대 3대의 차량을 동시해 충전시켜 공간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은 기존 제품을 안정성 위주로 강화한 버전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차장 내 충전기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충전 솔루션으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기차 화재 제로’를 목표로 해당 솔루션을 입주단지 내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 발생때 신속 대응이 가능한 이동식 화재수조 로봇, 외부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태양광 쉘터형 충전기 등도 함께 선보이며 미래 주거환경에 대한 스마트 건축 비전을 제시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EV 에어 스테이션은 신규 화재감지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안전성을 갖춘 전기차 충전 솔루션”이라며 “향후 지하주차장 화재진압 기술까지 더해 스마트 건축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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