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여성찬 신임 대표이사 선임
2025-09-05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울산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분양하는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8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 등이다.
단지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다. 차량으로 10여분이면 옥동 학원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울산지방법원,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의 상업·근린·행정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 곳의 학교가 모여있다.
교통 여건은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할 수 있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울산 트램 1·4호선(예정)과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예정) 등이 개발되면 교통 환경이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에 선보이는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눈에 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울산에서 최고 수준인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세대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특히 25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천600㎡의 공간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한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울산 남부지역 내 아파트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무거동 내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타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며 “특히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과거 울산 시민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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