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20일 고객의 신속하고 편리한 해외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전용 ‘하나원큐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 스마트패스는 하나은행 앱인 하나원큐에 여권과 안면정보, 탑승권을 사전에 등록하면 인천국제공항의 출국장과 탑승구를 얼굴 인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하나원큐에서 스마트

NH투자증권이 21일 ‘부동산 공약 분석 및 대선 이후 전망 – 새 시대, 익숙한 불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1대 대선 후보 이재명과 김문수, 이준석 정책을 분석한 결과 세 후보 모두 주택 공급 확대와 정비사업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또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심 정책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추진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다. 이재명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달 3일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을 휴장한다고 20일 밝혔다.대상 시장은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과 KSM(KRX스타트업마켓),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 등

BC카드가 정부로부터 모범적인 특허와 혁신금융을 바탕으로 국가 기술 진보 및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는 19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원석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권 최초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발명의 날은 정부가 지정한

MG손해보험 청산을 진행하는 금융당국이 18일부터 MG손해보험에 대해 보험금 지급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MG손보 노조는 다음주 직원 설명회, 총파업 투표 등을 통해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금융당국과 노조는 다음주 중 면담을 검토하고 있다.1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MG손해보험 본사와 지역별 MG손해보험 주요

한화생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30.5% 감소한 1천220억원으로 집계되면서 SK증권은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19일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를 3천300원으로 하향하면서 “실적 추정치 조정 및 할인율 제도 강화로 인한 주당순자산가치(BPS) 하락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설 연구원은 이어 “신계약 측면의 강점이 보다 부각되기 위해서는 기

부친 소유의 주식을 불법 통정매매로 사들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윤경립 유화증권 회장에 대한 2심 재판이 27일 열린다.서울남부지법 제2-3형사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윤 회장에 대한 2심 첫 공판기일을 27일로 지정했다.윤경립 회장은 2015년, 유화증권의 창립자이자 부친인 고(故) 윤장섭 명예회장의 병세가 깊어지자 상속 문제를 고민하게 됐다. 부

신한투자증권이 19일, 베트남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인 파이어앤트(FireAnt)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최종 완료하고 협업에 들어갔다.파이어앤트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30만명이 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증권 정보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정보와 종목 분석,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 베트남의 ‘커뮤니티형 블룸버그’로 불릴 만큼

삼성생명이 19일, 뇌·심혈관 질환의 집중 보장을 제공하는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뇌·심혈관 질환 관련 11개 특약만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삼성금융앱인 ‘모니모’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해당 특약 가입 시 뇌출혈과 뇌경색, 심근경색, 협

시가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기업에서 주식 재산 100억원이 넘는 비(非)오너 주주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래프톤 그룹이 1위와 2위, 3위를 모두 차지했다.한국 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시총 규모가 2조원 이상인 151개 기업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심 임원과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주식 재산 10억원이 넘은 임원은 모두 201명으로 집계됐다.그룹 계열사

은행들은 저금리 기조에 은행을 이탈하는 고객을 끌어안기위해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은행에서 판매 중인 38개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는 평균 연 2.69%로 집계됐다. 은행이 제시하는 각종 조건을 충족해야 받는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해도 기준금리(연 2.75%)보다 낮다. 16개 적금(정액 적립식)의 최고금리도 평균 연 3.33%에 불과하다.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5% 넘게 급락하면서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를 밑돌았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장 중 29만원까지 하락하면서 신저가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5.37% 내린 29만500원으로 지난 2022년 1월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인 30만원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시가총액은 67조9천770억원

IBK기업은행이 1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체결한 ‘국유재산 이용 고객 편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하나로 ‘IBK국유재산 맞춤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유휴 국유재산의 매각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우대하는 총 5천억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이다.대상은 캠코를 통해 국유재산을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한 중소･중견기업

은행 파산했을때 고객이 돌려받는 예금보호한도가 오는 9월부터 현재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올라간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예고 했다.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권이 지급 불능 상태가 돼도 예금 1억 원까지는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우리 경제 규모나 국민 자산이 2001년보다 늘어난 만큼, 이에 맞는 보호

금융 감독당국이 성과가 급감해 성과급을 환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방치한 금융회사를 적발할 경우 이사회 및 경영진을 제재할 예정이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5일 금감원 본원에서 '전(全) 금융권 성과보수체계 등 현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부원장은 "경영진의 잘못된 의사결정과 단기 실적 위주로 회사 보상체계가 짜여져 손실이 발생할 경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인 정경선 현대해상 CSO(최고 지속가능 책임자)가 선임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별다른 경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너 3세가 실적에서는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위임설관이란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15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4%나 급감했다.장기보험 손익도 지난해 같

우리은행이 최근 선보인 알뜰폰 서비스와 연계한 고금리 적금상품인 ‘우리WON모바일 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고, 우리WON모바일 요금제 이용 및 통신비 우리은행 계좌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4%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추가

금융감독원이 단기자금에 의존하고 금융사고 보고절차를 위반한 신한카드 베트남법인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 에 경영유의와 개선 등 행정 조치를 내렸다.금감원은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를 검사한 결과, 이 법인은 영업자금 대부분을 베트남 금융회사로부터 단기차입해 조달했다.그래서 자산부채 운용 과정에서 만기불일치 위험이 있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차환

KB국민은행이 14일 만기 유지 시 원금을 보장하면서도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KB Star 지수연동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 Star 지수연동예금 25-1호’는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추구형’과 ‘상승낙아웃형’으로 구성됐다. 상승추구형은 기초자산의 상승률에 따라 만기 이율

신한라이프는 14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8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창출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 및 안정적인 자산운용구조 등을 갖춘 회사로 평가하며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부여했다.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