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권태욱

윤세영 태영 창업회장 “TY홀딩스·SBS 지분 담보로 내놓겠다”

윤세영 태영 창업회장 “TY홀딩스·SBS 지분 담보로 내놓겠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9일 “자구 노력이 부족할 경우에는 TY홀딩스와 SBS 주식도 담보로 해서 태영건설을 꼭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윤 창업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채권단의 지원만 바라지 않고, 저희가 해야 할 자구 노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핵심 계열사인
권태욱 기자 2024-01-09 12:18:54
NS홈쇼핑,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식 가져

NS홈쇼핑,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식 가져

NS홈쇼핑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부문은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이슈를 진정성있게 해결해 모든 이해관계자 가치를 증진,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했다고 인정받는 기업에 주어진다.이번 헌액은 201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권태욱 기자 2024-01-08 17:41:20
태영그룹, 정부·채권단 압박에 백기…논란의 890억원 지원

태영그룹, 정부·채권단 압박에 백기…논란의 890억원 지원

태영건설이 ‘자구 약속부터 제대로 이행하라’는 정부와 채권단 차원의 전방위 압박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마련하고 기존 자구안도 모두 이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태영건설워크아웃을 둘러싼 양측의 대립이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태영그룹은 8일 오전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잔여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입급을 완료했다. 그간 채권
권태욱 기자 2024-01-08 17:25:32
서울시 “지하철 150원 추가인상 정해진 바 없다”

서울시 “지하철 150원 추가인상 정해진 바 없다”

서울시는 8일 지하철 기본요금 추가인상에 대해 인상 시기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인천시, 경기도 등 협의를 거쳐 결정할 사항으로 구체적 인상 시기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면서 추가로 150원을 올린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천400원이다. 150원 인상되면 지하철 기본요
권태욱 기자 2024-01-08 12:15:30
지난해 해외수주 333억 달러…4년 연속 3백억달러대

지난해 해외수주 333억 달러…4년 연속 3백억달러대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규모는 333억1천만달러(약 43조7천억원)로, 4년 연속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목표치인 350억달러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321곳 해외건설 기업이 95개국에서 606건, 333억1천만달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수주액은 2022년(309억8천만달러)보다 23억3천만달러 늘었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2020년 351억달러에서 2021년 306억
권태욱 기자 2024-01-08 11:48:10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400만원 넘어

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3400만원 넘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3천4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2022년 11월(2천983만원) 대비 약 14.4% 오른 3천41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2983만원) 대비 약 14.45% 오른 가격이다. 소위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으로 분양가가 11억원을 훌쩍 넘는
권태욱 기자 2024-01-08 11:16:53
금호건설 2200억원대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수주

금호건설 2200억원대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수주

금호건설은 2200억원대 규모의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에서 발주한 ‘공주 천연가스발전소 건설공사’는 노후화한 충남 태안군의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2호기를 신규 천연가스발전소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주로 금호건설은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호기 대체 건설공사까지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금호건설
권태욱 기자 2024-01-08 10:57:25
“벤츠 몰며 공공임대주택 거주, 이제는 안 돼”… ‘가짜 서민’ 입주 막는다

“벤츠 몰며 공공임대주택 거주, 이제는 안 돼”… ‘가짜 서민’ 입주 막는다

페라리·벤츠 등 고가 외제차를 모는 ‘가짜 서민’들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없게 됐다. 임대주택이 정말 필요한 사람들의 기회를 빼앗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일부로 개정 ‘공공주택 업무처리 지침’이 시행됐다. 그동안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 이후 소득·자산 요건을 초과하더라도 재
권태욱 기자 2024-01-08 10:24:50
지난해 라면 수출액 1조 2천억원…‘사상 최대’

지난해 라면 수출액 1조 2천억원…‘사상 최대’

지난해 출시 60년을 맞은 우리나라 라면의 수출액이 1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7일 관세청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억5200만달러(약 1조2천억원)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10월까지 7억8천500만달러로, 2022년에 기록한 직전 연간 최대치인 7억6천500만달러를 이미 넘어섰다. 연간 라면 수출액은 2015년부터 9
권태욱 기자 2024-01-07 10:27:08
“독감 먹는 약으로 충분

“독감 먹는 약으로 충분"…정부 “치료제 부족한 상황 아냐"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이어지면서 수액처럼 맞는 주사제 형태의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를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가 비축했던 물량을 시중에 풀고 있지만, 먹는 약보다 간편하고 효과가 빠르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주사제와 먹는 약 사이에 효과 차이는 없으므로 굳이 주사제를 고집할 필
권태욱 기자 2024-01-07 10:22:16
주가조작땐 과징금 2배…일양약품, 첫 적용받나

주가조작땐 과징금 2배…일양약품, 첫 적용받나

이달 19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개정안에 일양약품이 첫 적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가 조작 등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물릴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9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시행한
권태욱 기자 2024-01-07 09:00:03
이라크정부, 공사대금 지급…한화, 비스마야 사업 재개 ‘만지작’

이라크정부, 공사대금 지급…한화, 비스마야 사업 재개 ‘만지작’

공사가 중단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건설 사업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해 말 이라크 정부가 밀린 공사대금 2억300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한화건설부문에 공사재개를 희망하는 손짓을 보냈고, 한화는 김승연 회장의 막내 아들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건설부문 부사장에 선임하면서 공사 복귀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분석이다.6일 관련업
권태욱 기자 2024-01-06 18:56:57
오리온, 카스타드 세균검출에 사과… 92%회수

오리온, 카스타드 세균검출에 사과… 92%회수

오리온은 5일 일부 카스타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돼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오리온은 입장문에서 “당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이미 생산됐거나 향후 생산되는 카스타드 제품에 대해 매일 외부 공인기관의 품질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인한 후 출고할 계획”이라며 “제품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분
권태욱 기자 2024-01-05 18:28:19
명동 퇴근길 대란 부른 ‘버스 줄서기 표지판’…서울시, 이달까지 시행유예

명동 퇴근길 대란 부른 ‘버스 줄서기 표지판’…서울시, 이달까지 시행유예

서울시는 명동입구 광역버스 정류소에 노선 표시 안내판(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한 뒤 되레 퇴근길 차량 정체가 심해지자 표지판 운영을 31일까지 유예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명동 광역버스 정류소 인도에 노선 표시 시설물을 설치했는데, 표지판이 들어서면서부터 정체가 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내판 앞에 정차하기 위해 광역버스가 줄줄이 늘어서면서
권태욱 기자 2024-01-05 17:15:07
허윤홍 GS건설 대표, 현장경영 본격화

허윤홍 GS건설 대표, 현장경영 본격화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건설은 4일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이플자이’ 현장에서 시무식을 진행한 데 이어 본격적인 현장 안전 경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권태욱 기자 2024-01-05 17:05:17
한화家 3남 김동선,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 맡는다

한화家 3남 김동선,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 맡는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34)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번 인사로 김 부사장은 기존 그룹 내 유통 계열사인 한화갤
권태욱 기자 2024-01-05 16:25:50
동부‧롯데건설 “증권가 제2 태영건설 지목”에 “우린 아냐”

동부‧롯데건설 “증권가 제2 태영건설 지목”에 “우린 아냐”

‘제2의 태영건설’ 가능성이 제기된 롯데건설과 동부건설이 이틀새 유동성 상황을 설명하는 자료를 내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동부건설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다짐과 함께 희망찬 새해 출발을 했지만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여진에 당혹스러운 기색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4분기 30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
권태욱 기자 2024-01-05 14:09:48
산업은행,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 재소집

산업은행,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 재소집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을 다시 불러 추가 자구안을 논의한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본점에서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은행별로 여신 담당 부
권태욱 기자 2024-01-05 12: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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