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빚은 만두를 가족과 나누니 한국의 명절이 더 잘 이해되네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로 다문화 가족 30여명이 찾아왔다. 은행 측이 2024년 신년을 맞아 마련한 ‘새해 맞이 만두 빚기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족들은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국의 명절과 전통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만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경영진에게 다시 한번 상생 금융의 실천을 주문했다.KB금융은 지난 5일 양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4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워크숍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융합(融合)과 화합(和合)’이
▲임간자씨 별세, 도세민(주식회사 씨지툰 대표)·도세강·도훈(SK수펙스추구협의회 PR담당)씨 모친상, 배은숙·박은희·조윤주씨 시모상 = 6일 오전 11시 4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6일 오후 6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8일 오전 9시. 문의 02-3010-2000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34)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5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달 1일자로 ㈜한화 건설부문 해외사업본부장(부사장)에 김동선 부사장을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2014년 건설 해외영업본부 소속으로 이라크 현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이번 인사로 김 부사장은 기존 그룹 내 유통 계열사인 한화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첫 현장 경영을 위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연구개발)센터를 선택했다. 이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AI 인프라’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향후 AI 인프라 시장에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인 이천캠퍼스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김상균) 오규식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변화를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의 혁신”을 올해의 화두로 제시했다. 4일 LF에 따르면 오규식 부회장은 지난 2일 오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올해는 고금리 지속 등 불투명한 경제상황과 예측할 수 없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고객의 경험 혁신’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신년을 맞아 2일 경남 산청군 옥산임대주택단지를 방문해 입주 노인들에게 침구 세트 등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 LH도 단지 내 65세 이상 고령 가구를 방문해 입주민 건강과 안부를 묻고 방한 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시무식을 대신했다. 이 사장은 “LH는 전국에 계신 입주민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도록 입주민 고충을 보듬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끊임 없는 변화를 통해 회사를 건강한 체질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인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서 ‘같이 하는, 가치 있는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그룹 신년회에 참석해 올해 현대차그룹 생존 화두로 끊임 없는 변화와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올해는 그룹
조용일 현대해상 각자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성재 현대해상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임직원들에게 장기보험 CSM(보험계약마진) 극대화와 함께 효율적인 영업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2일 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수익성‧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며 고객과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일‧이성재 각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2024년을 맞아 “변화가 심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강한 실행력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끈질긴 실천’을 강조했다. 구자은 회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임직원에게 “지난해 우리는 ‘비전(Vision)2030’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공유했다”면서 “방향이 정해졌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차세대 신약 개발의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으로 요약했다. 이는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로, 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일 열악한 경영환경이 예고된 올해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혁신하는 ‘그레이트 챌린저(Great Challenger)’가 되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의 삼중고 속에 시장은 위기를 반복하며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생존을 넘어 글로벌 챔피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도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전남 여수공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의 조직문화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 지향적으로 발전해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허 대표 취임 및 코로나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여수공장에서 열렸다. 허 대표는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인접 영역의 신사업 진출을 통한 미래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을 맞아 건설업계 대표들이 내놓은 신년사 키워드는 ‘내실 강화’와 ‘미래 준비’ 등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올해는 건설업의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장기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 △사업 포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일 “두 개의 맞닿은 연못은 서로 물을 대어주며 함께 공존한다”며 ‘상생 가치 실현’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진옥동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이택상주’(麗澤相注)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진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모두의 가치를 높이고자 힘쓰는 기업만이 오랫동안 지속가능할 수 있다”면서 &ldq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일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은 2024년 기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잠재적인 위험까지 대비한 선제적·시스템적·촘촘한 그물망식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이석준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모든 사업은 ‘고객’ 시점에서, 일하는 방식은 ‘제로 베이스’(zero-base)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2024년 새해 “중소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 지원이 올해 최우선 과제”라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김 행장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행장은 IBK기업은행의 중기대출 잔액이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2일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경쟁력은 필수이고 그룹 내외부에서 협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날 갑진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해안산맥을 따라 운집해 있는 나무 ‘레드우드’의 생존력을 언급하며 ‘협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함 회장은 내실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