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행안부 주민등록시스템 일시 지연…20분만에 정상화

연합뉴스 2023-11-22 14:29:10
행정안전부가 전국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를 재가동한다고 알린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한 민원인이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한 뒤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먹통 사태를 겪다 복구된 정부 행정전산망의 주민등록시스템이 22일 오전 서울 일부 주민센터에서 일시 장애를 겪다가 정상화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서울 지역 여러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발급 업무가 약 20분간 지연됐다 복구됐다.

대구 등 지방에서도 행정 전산망이 이상을 보인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나, 현재는 별 탈 없이 전산망이 유지되고 있다.

주민등록시스템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주민등록 등본 등 관련 증명서를 발급할 때 접속하는 시스템이다.

행안부는 "주민등록시스템에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걸려 20분간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이 지연됐으나, 긴급조치를 통해 20분 만인 낮 12시 5분 정상 가동됐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시스템 외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나 민원 현장의 무인발급기는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 가동됐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eddie@yna.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