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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안산 주공6 재건축 수주 나서…'푸르지오 포레티넘' 제안

포스코이앤씨와 2파전 양상
권태욱 기자 2023-12-08 15:30:55
안산 푸르지오 포레티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경기 안산시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은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의 새 이름으로 숲을 뜻하는 ‘포레스트’에 백금을 의미하는 ‘플래티넘’을 조합한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며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산 주공6단지는 현재 590가구, 최고 5층 아파트 17개동으로 이뤄졌으나 재건축 이후 약 1000가구로 탈바꿈한다.

지난 4일 마감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참여했으며 23일 열리는 소유자 전체회의에서 시공자를 선정한다.

대우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뛰어든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창립 이후 50년 기간 중 36년간 안산과 함께한 든든한 동반자”라며  “신속한 사업 추진과 월드클래스 설계를 통해 주공6단지를 안산을 대표하는 푸르지오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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