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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 기부

권태욱 기자 2023-12-21 17:33:55
강만수(오른쪽) 부영그룹 상임고문이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영그룹

부영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3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일 이중근 회장이 1억원을 개인 기부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한 데 이어 그룹 차원에서도 기부에 나섰다.  

이번 기부금은 재난 구호, 취약계층 의료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강만수 상임고문은 “기부에는 이중근 회장님의 뜻이 컸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국내외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교육·문화시설 기증, 교육 기자재 기부, 장학사업, 군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국기 태권도의 세계화, 역사 바로 알리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1조1000억 원이 넘는 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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