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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 예상…강추위 누그러져

권태욱 기자 2023-12-23 09:56:05
올겨울 최강 추위가 몰아 친 22일 문을 연 서울 중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야간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다./연합뉴스


성탄절을 앞둔 주말인 23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춥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0도, 광주·대구 영상 2도, 부산 영상 4도 등이다.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끼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라서해안은 구름이 많겠다. 

일요일인 24일과 성탄절인 25일에는 이날보다 기온이 5도 이상 오르면서 평년기온(최저 기온 영하 8∼영상 2도, 최고기온 영상 3∼10도)을 점차 회복하겠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눈이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오전 0∼6시부터 오후 12∼3시 사이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 1∼3㎝,경기남부 1∼5㎝, 서해5도 2∼7㎝, 강원 중·남부내륙과 산지 1∼3㎝, 대전·세종·충남 1∼5㎝, 충북 1∼3㎝, 전북 1∼5㎝, 광주·전남 1∼3㎝, 대구·경북남부내륙 1㎝ 내외, 울릉도·독도 1∼5㎝,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북남서내륙·경남서부내륙 1∼3㎝, 제주도산지 1∼5㎝ 등이다. 

25일 새벽(0∼6시) 수도권과 충청북부에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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