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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출범

48명 위원 위촉, 전략 모색·비전과 가치 공유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내일은 미래의 창조”
권태욱 기자 2024-01-18 20:54:20
18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아주대의료원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출범식'에서 (왼쪽부터) 박준성 아주대학교 병원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한상욱 아주대학교 의료원장, 권오창 경기일보 이사회 의장, 임상현 아주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일보 홍기웅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아주대의료원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호텔 로얄챔버홀에서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는 아주대의료원이 의료공공성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설립했다. 48명의 위원들을 위촉했으녀 이들은 5년 임기동안 의료원의 비전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외부에 알리며 의료원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후원과 지원을 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영석 전 대우그룹 총괄회장, 김효철 아주대의료원 명예교수, 김요셉 중앙기독학교 이사장과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권오창 경기일보 이사회 의장,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박준성 아주대학교병원장, 임상현 아주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실장 등 위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원의 역사에는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지만,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를 출범하는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는 여러분의 삶을 아주대의료원과 연결하는 통로가 돼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헌신 △윤리성 △탁월성 등 세 가지 비전을 언급하며 “아주대의료원은 내일을 이끄는 위원회 캠페인을 통해 의료공공성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순국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내일은 미래의 창조를 의미한다”며 “앞으로 아주대의료원이 밝은 내일을 맞이하고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효철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의논을 함으로써 아주대의료원이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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