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이익 5,608억원…3068.4%↑
2025-04-30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첫 7만달러를 돌파했다가 조정 흐름을 보였다. 연일 상승 랠리를 보인 비트코인이 3일만에 신고점을 기록한 것이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현재(미국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1개당 6만8천279달러(9천12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 거래 가격과 비교하면 1.49% 오른 수준이다.
앞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7만199달러(시장 평균 7만88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 5일 6만9천달러에 거래된 뒤 3일 만에 최고가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28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7만달러 돌파는 갑작스러운 매수세가 유입된 뒤 빚어졌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이날 비트코인 상승세를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른 결과로 해석했다.
해당 방송은 “투자자들이 2월 고용보고서를 주시하던 가운데 1월 고용 지표가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됐고 실업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초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만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 가격은 이후 하락세로 전환된 뒤 6만6천달러선 아래로 내려가면 하락 위협이 커졌다.
한편 같은 시간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 2위인 이더리움도 0.72% 올라 3천914달러를 기록하며 4천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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