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농촌에서 답을 찾다… 혁신 모델 9곳 선정
2025-03-10

CJ그룹이 라이프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동반 성장을 위한 오프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9일 CJ그룹에 따르면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검증(PoC)과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와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J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오벤터스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 & 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먼트&미디어(Entertainment & Media) 3개 분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J 계열사는 총 6개사(7개 부문)로,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엔터) △CJ CGV 등이다.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는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천만원의 사업검증(PoC) 지원금을 지급한다. 모집기한은 5월 9일까지다.
오벤터스 7기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벤터스 프로그램과 CJ 계열사별 모집 주제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4월 25일 오후 3시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대상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전문가들의 경영전략, IR, 홍보 등 기업운영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CJ인베스트먼트와 CJ 계열사가 투자 및 사업연계 가능성을 검토하는 ‘CJ커넥트데이’에도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월 말에는 스타트업이 매칭된 CJ 계열사와의 사업검증과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도출된 혁신적인 기술 및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모색하는 ‘데모데이’도 개최한다.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는 “CJ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모색 중이다”라며 “혁신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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