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에티오피아에 원격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지원
2024-03-25
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에 들어가 미국에서 첫 환자 투약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DA-1726은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 비만치료제 후보물질로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내년 상반기 종료 예정인 임상 1상은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된다. 파트1은 비만 환자와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이나 위약을 한 차례 투여하고 파트2는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 반복 투여한다.
DA-1726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 기초대사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회사 관계자는 “DA-1726는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말초 기초대사량 증가를 통해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며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연구에서 다른 비만치료제 성분에 비해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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