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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새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 선보여

여백의 미 등 한국적 디자인 채택
고양 장항 유보라에 최초로 적용
권태욱 기자 2024-05-08 14:45:11
 반도건설의 신규 브랜드상업시설 ‘시간(時間)’ 심볼.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신규 상업시설 브랜드 ‘시간(時間)’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시간’은 2014년 론칭한 ‘카림애비뉴’와 2021년 선보인 ‘파피에르’에 이은 반도건설의 3번째 상업시설 브랜드다. 

‘사람이 머무는 곳, 시간을 즐기는 곳, 시간 공간이 되다’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사람과 공간(상업시설)의 만남으로 완성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편안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적 색채와 여백의 미 등 세련된 한국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반도건설은 6월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단지 ‘고양 장항 유보라’에 새 상업시설 브랜드를 최초로 적용한다. 

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7층, 6개동, 전용 84·99·170㎡ 1천6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반도건설의 상가 브랜드 ‘시간’의 핵심가치는 고객이 누리는 시간 그 자체에 있다”며 “한국의 세련된 멋과 감성을 살린 차분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정다운 만남과 여유 있는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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