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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강서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 위한 MOU 체결

강서구·마곡마이스PFV·코엑스와 업무협약
권태욱 기자 2024-06-16 16:03:55
(왼쪽부터)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이부용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성무진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 대표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서울 강서구 본관 대회의실에서 ‘강서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은 국내외 행사 유치 및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정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강서구 관광 발전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마곡마이스PFV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컨벤션 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결합된 서울 최대 규모의 마이스 복합단지 ‘르웨스트(LE WEST)’ 사업을 진행 중이다. 

‘르웨스트’는 희소성, 가치의 극대화를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과 최상급(-EST), 서쪽(WEST)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서쪽을 대표하는 단 하나의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곡지구는 160여 곳 업체와 LG사이언스파크, SM그룹, 롯데, 코오롱 등 국내 대기업 90여 곳의 R&D시설이 자리 잡은 첨단 R&D 융복합 산업단지로, 4차 산업시대 혁신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체결이 서울 서부권의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의 초석이 돼 마곡 마이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마이스 사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길 기원한다”며 “강서구와의 지속적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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