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달구벌’(대구)를 대표하는 은행 iM뱅크(은행장 황병우)와 ‘빛고을’(광주)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온 ‘달빛동맹 교류’ 행사가 대구 일원에서 열렸다.
21일 iM뱅크와 광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 반월당에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 등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양사 임직원들은 제빵학원에서 지역아동에 전달할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해 지역아동센터에 100통을 전달했다.
또 저출산 극복 및 자녀양육 지원을 ‘iM맘키트’를 제작했다. 맘키트에는 출산을 축하하며 양육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배냇저고리과 턱받이 등 출산용품이 담겼다. 맘키트는 달성군 보건소를 통해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양사 직원들이 대구 앞산을 찾아 환경보호를 위한 ‘씨앗 비행기’ 날리기와 ‘달빛동맹을 지속하자’는 의미를 새기면 자물쇠와 리본을 거는 퍼포먼스도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영호남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양사와 양 지역의 다방면 교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iM뱅크로 시중은행 발걸음을 시작하는 올해 지역 면소를 소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옛 DGB대구은행(현 iM뱅크)와 광주은행은 지난 2015년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고류협력’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양사 임직원들이 전남 일원에서 교류행사를 했고, 올해는 대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저출산 극복과 지역아동 지원, 환경보호를 주제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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