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희귀질환 아동 위해 1천513만원 기부
2024-06-06

삼표그룹은 계열사인 에스피앤모빌리티가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본사에서 12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세미나는 에스피앤모빌리티가 보유한 기술인 엠피시스템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설계사와 건설사 등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엠피시스템은 AGV(무인운반시스템) 방식으로 주차로봇과 딜리버리시스템이 결합된 기술이다. 차량 무게 3톤 이상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주차로봇은 99㎜로 건물 내 주차 스토리지에서 모든 방향으로 진입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프로젝트마다 다른 시스템의 레이아웃을 통해 동일 공간 내 많은 주차 대수 확보가 가능하다. 주차로봇이 사전에 잠재된 에러를 감지하고 회사 관제 시스템을 통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시스템도 엠피시스템의 특징이다.
삼표그룹은 삼우, 희림, 간삼, ANU, 토문 등 국내 설계업체가 효율적인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엠피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주차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장성진 에스피앤모빌리티 대표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물류창고, 드론 택시 주차시설 등에서도 엠피시스템을 적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에스피앤모빌리티는 삼표그룹이 로봇 주차 기술을 가진 '셈페르엠'과 함께 만든 합작법인이다. 로봇을 활용한 로봇주차 시스템 설계와 판매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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