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새롭게 개편한 고객센터는 금융서비스는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이를 통해 금융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생을 강화하고자 했다.
한화생명은 대전·부평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말 부산 고객센터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개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전국적으로 리뉴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리뉴얼한 고객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다. 이곳에서는 투자와 인문학, 와인 등 문화센터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휴게 공간에서는 황반 변성과 노안, 혈압 등 스스로 건강을 점검해볼 수도 있다.
특히 고객센터에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도 배치되는데, 고객은 디지털 데스크에 앉아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화상 상담으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층을 위해서 대면 상담사를 통할 수 있는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대면 영업이 중요한 보험사에서 고객센터를 축소하는 방안보다 유지·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며 “디지털화로 비용은 절감하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을 연결해줄 수 있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고객센터는 고객 최접점 대면 채널로서 보험, 펀드, 신탁, 대출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세무, 투자 등 종합재무설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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