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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개방형 카페 라운지·전자도서관 열어

취식 가능 카페·전자도서관 독서 서비스 제공
하재인 기자 2024-07-17 17:38:25
롯데건설 개방형 카페 ‘캐슬 라운지’.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직원들에게 일터에서 누릴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개방형 카페 라운지를 신설하고 전자도서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라운지는 본사 1층의 2곳에서 운영한다.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네이밍 공모 이벤트에서 롯데건설 아파트 브랜드 이름이 들어간 ‘캐슬 라운지’와 ‘르엘 라운지’로 명칭을 결정했다. 캐슬 라운지는 현재 운영 중이다. 르엘 라운지는 8월말에 연다.

이 중 캐슬 라운지는 ‘창의적인 공간’이 콘셉트다.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과 좌석을 제공한다. 우드톤 바닥과 그린 소재의 그림과 식물을 배치했다. 개방형 카페 형태로 취식이 가능하다.

라운지는 ‘갤러리’로의 전시 공간 역할도 한다.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 공모전 수상 작품을 전시했다. 임직원들은 인공지능(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자도서관(e-Library)은 롯데건설 전 직원이 언제 어디서도 독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상·하반기 베스트도서(인문, 과학, 에세이 등) 8권 중 1권씩 지급하던 책을 대신해 더 많은 도서를 제공한다. 성우가 직접 읽어주는 오디오북 서비스도 지원한다. PC, 스마트폰, 태블릿PC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직원들은 전자도서관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경영진이 추천한 도서를 읽고 리뷰를 쓰는 사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후 직원들이 추천하는 도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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