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SOL 조선 TOP3 플러스’1개월 수익률 1위

신한자산운용이 ‘SOL 조선 TOP3 플러스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6.69%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속에 지난해 말 162억원이었던 순자산이 지난 17일 기준 2천565억원까지 불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HD현대마리솔루션, 한화엔진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3종목에 투자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10여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제기됐던 조선주의 슈퍼사이클의 기대감이 하반기로 갈수록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며 “빠르게 개선되는 실적과 함께 신조선가의 지속 상승과 고부가가치 선박 등 특수선 모멘텀까지 있는 조선 업종이 하반기 증시를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