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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1천억 원 규모 부산 연제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지하2층~지상36층 5개동, 327가구 조성
‘수자인’ 브랜드 경쟁력 입증받아

하재인 기자 2024-07-28 09:59:11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한양

㈜한양이 부산 도시정비사업에 진출했다.

㈜한양은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지하2층~지상36층 5개동, 3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1천억원 규모다.  

202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양은 이번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에 23만 가구를 공급한 사업능력, ‘수자인’의 브랜드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스마트홈서비스 2.0 도입을 비롯한 특화설계와 주거시스템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 경쟁력도 한몫을 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라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은 수주잔고율 400%대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와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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