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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고차 시장도 '서비스 강자'로 자리 매김

군산에 인증 중고차센터…용인·양산 이어 세번째
월 120대 상품화…현대차, 보유물량 1천538대로 늘어
권태훈 기자 2024-08-05 14:10:19
현대자동차 군산 중고차 인증센터
현대자동차가 군산에 새로운 중고차 인증센터를 열며 중고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센터는 최신 검사 장비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중고차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인증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경기 용인과 경남 양산에 이은 현대차의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다. 군산센터는 부지면적 9천43㎡(2천735평)에 상품화시설, 200대 규모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을 갖췄다.

군산 인증센터는 최첨단 검사 장비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어, 중고차 구매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준다.

현대자동차의 군산 인증센터 개소는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운영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는 군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중공업의 조선소 재가동과 함께, 이번 인증센터 개소는 군산 지역의 경제적 활력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군산 중고차 인증센터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받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중고차를 제공함으로써,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군산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중고차 인증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중고차를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중고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이러한 전략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중고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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