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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서울 ‘전농8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7천58억원 규모

32층 19개동 1천750가구 조성
올해 서울서 1조6천억원 수주… ‘톱3’ 진입
권태욱 기자 2024-08-25 16:29:56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전날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전농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32층 아파트 19개 동, 1천75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7천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 내에 약 1만3천여㎡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전체 단지의 조경 면적은 3만3천여㎡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이번에 수주한 전농제8구역과 함께 동대문구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신반포12차, 천호우성 등과 함께 모두 1조6천436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도시정비사업 수주 톱3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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