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시즌 다가왔다”…대한항공, 국제선 노선 대폭 확대
2024-03-18

대한항공의 기내지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4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기내잡지’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모닝캄은 지난 1997년 창간된 종합잡지다. ‘비행이 주는 즐거움’을 모토로 한다. 대한항공의 모든 노선 기내와 국내외 직영라운지 11곳에 배포된다.
이번에 모닝캄에 수상한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설립된 이후 매년 여행, 관광, 항공업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 여행업계 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설문에 참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모닝캄은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을 평가 받았다. 여행에서 목격한 풍경, 광할한 자연, 색다른 체험, 다채로운 음식 등 최신 여행 정보를 화보와 칼럼 등으로 게재한 부분이다. 여행업계 전문가는 모닝캄이 한국의 고유 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조화롭게 표현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호평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접하는 기내지인만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부터 보다 깊이 있게 인사이트를 전하는 콘텐츠까지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모닝캄은 2014년 미국 매거진 ‘폴리오’가 주관한 ‘에디 앤 오지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업출판 사진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2021년에는 글로벌 종합잡지로 리뉴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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