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KB자산운용이 ‘KB 디딤 다이나믹 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했다.
25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글로벌 자산 배분 특화 펀드다. 채권 투자를 통해 이자수익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주식 비중을 30~50% 범위 내에서 유연하게 조정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국내외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면서 글로벌 지역과 섹터, 스타일, 테마 등도 함께 고려해 광범위한 분산투자 효과는 물론 알파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KB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자체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운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라며 “장기투자가 필요한 연금 가입자뿐 아니라 예금을 선호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딤펀드’는 글로벌 주식과 채권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초부터 디딤펀드 출시를 공동으로 준비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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