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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사모재간접 공모펀드’ 신상품 출시

낮은 변동성‧높은 수준 수익률 목표…환매 가능한 개방형
이현정 기자 2024-09-30 14:27:44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머스트자산운용의 ‘머스트원앤온리 증권자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머스트자산운용이 출시한 첫 번째 공모펀드로, 머스트자산운용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모투자신탁을 주된 투자대상자산으로 하는 재간접펀드다. 분산투자를 통해 낮은 변동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환매 가능한 개방형 펀드다. 

주로 국내외 상장주식에 멀티 전략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한다. 기본적으로는 거시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운용역 판단하에 편입 대상 펀드 및 비중을 조절하며 헤지 전략 등 시장 방어적인 운용 전략을 활용해 하락장에 대응한다.

공모펀드에 사모펀드를 편입할 때 한 사모펀드의 편입 비중은 최대 20%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펀드당 편입 한도는 최대 20%로 제한하고, 편입하는 펀드 수는 최소 6개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운용역의 판단에 따라 편입 펀드 또는 비중이 바뀔 수 있다. 

이광렬 신한투자증권 펀드상품부장은 “사모재간접 공모펀드를 통해 소액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사모펀드에 분산해서 투자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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