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포함 11개 항공사 CEO 헌장 서명
2024-09-26

대한항공은 임직원 가족 18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모님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직원 부모를 대한항공 본사에 초청하는 부모님 초청행사는 9월 27일부터 세 달간 3회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이후 약 5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이번달 27일 열린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임직원 부모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 부모는 리모델링을 마친 종합통제센터, 항공의료센터, 운항훈련원, 격납고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업무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운항훈련원에서는 비행 훈련 시설인 FTD에 대한 설명과 체험이 이뤄졌다. FDT는 모의 비행 조종 훈련 장치다. 임직원 가족들은 교관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직접 조종석에 앉아 조종간을 움직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모님 초청행사는 기존 자녀 대상에 편중돼 있던 사내 행사를 보다 확장한 개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회사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가정의 달 맞이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개최 ▲예비 초등생 자녀 대상 입학 선물 ▲대학 입시를 앞둔 자녀를 위한 입시설명회 개최 ▲객실승무원 대상 가족 초청 행사 등 임직원 가족을 위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어린이날 및 크리스마스 기프티과 만 60세 이상 부모와 배우자 부모 대상 효도항공권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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