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
하나은행 등에 따르면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또한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를 구성함에 따라 적금, 대출과 같은 은행 거래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그린팩토리점에서는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 임직원들에게 하나금융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하나은행 측은 밝혔다.
하나은행 등은 앞으로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인다.
이날 네이버그린팩토리점 개점식에는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열 하나은행장,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네이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되었다”며 “네이버와 소속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는 물론,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의 인테리어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네이버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컬러를 통일감 있게 적용해 임직원들이 친근한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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