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농업·농촌사랑’ 크리에이터 공간 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25일부터 MZ 세대 핫플레이스로 평가받는 서울 성수동에서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힙촌일기’을 슬로건으로 내건 안테나숍은 방문자들이 ‘힙팜 라이프 크리에이터’가 되어 농촌의 일터, 쉼터, 삶터를 체험하고 이야기를 적는 공간이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 홍보를 위해 운영되는 성수동 안테나숍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된다. 

1층에는 스마트팜, 이색카페, 촌캉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토존을 구성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고, 2층은 쌀 관련 퀴즈와 체험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시식 후 구매할 수 있는 팜스토어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25일 열리는 안테나숍 오픈 기념식에서는 ‘행복米밥차’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무스비와 식혜를 나눠준다. 또 현장 방문자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NH오늘여행 상품권’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