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대보그룹,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에 채승언 본부장 내정

권태욱 기자 2024-10-23 16:49:45
채승언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대보그룹

대보그룹은 대보정보통신 채승언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채 대표는 경희대학교에서 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1998년 대보정보통신에 입사해 30년 가까이 회사에 몸담아 왔다. 2010년 기획팀장, 2017년 전략사업본부 임원을 거쳐 2019년 교통사업본부장으로 승진해 조직을 이끌어왔다. 

회사 설립 이래 내부 승진으로 발탁된 최초의 대표이사다. 

채 대표는 건실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꼽으면서 “핵심 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IT서비스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정성원 상무보를 토목영업본부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산 위에 올라 보면 서울 시내에 회색 블록을 얹어 놓은 듯 아파트가 하나 가득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이 점점 길고 더워지는 요즘 현상을 보면 도시의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은 여러 가지로 한국과 닮았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국토의 형상은 물론 식민지를 겪은 역사가 그렇다. 한자권 영향의 유교적인 풍속과 벼농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