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신한금융그룹, ESG 평가 10년 연속 ‘통합 A+’ 등급

한국ESG기준원 평가 결과
이승욱 기자 2024-10-25 13:06:13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15년부터 10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책임 △기업지배구조 등 3개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 결과, 신한금융은 금융사 중 유일하게 ESG 통합등급 A+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전환금융 정책을 수립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기반 여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청년 취업 지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육아 나눔터 조성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추진과 함께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 측정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혀가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차별화된 노력을 통해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도심 아파트 촌의 여름

산 위에 올라 보면 서울 시내에 회색 블록을 얹어 놓은 듯 아파트가 하나 가득합니다. 우리나라의 여름이 점점 길고 더워지는 요즘 현상을 보면 도시의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 테마곡

베트남은 여러 가지로 한국과 닮았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국토의 형상은 물론 식민지를 겪은 역사가 그렇다. 한자권 영향의 유교적인 풍속과 벼농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