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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건설부문, 올해 수주 2조3천억원 넘어

공공건설, 도시정비사업 등 성과
권태욱 기자 2024-11-07 17:17:25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올해 수주액이 2조3천억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올해 울산기력 발전소 해체공사, 부산신항 2-6단계 트랜스퍼크레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잇단 수주로 이미 상반기에 지난해 연간 수주액인 1조5천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최근에는 648억원 규모의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대회의장 건립공사’로 지난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도시정비사업에서는 부산, 부천, 남양주 등에서 연초부터 지금까지 7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수주액이 5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특정 한 분야가 아닌 건설 전 분야에서 고른 수주를 달성했다는 점이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올해 남은 기간에도 수주 극대화를 통한 실적 개선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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