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신한은행, 소상공인·중소기업 현장맞춤형 사업 발굴 지원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예금·대출 금리 지원 등 상호 협력
이승욱 기자 2024-11-19 14:07:02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오른쪽 네번째)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왼쪽 네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본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고객 대상 예금 및 대출 금리지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지급 △청년 구직자 일자리 매칭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및 상생금융  사업에 대해 상호 협업한다.

신한은행은 미래경영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본부장급 직원을 중소기업중앙회에 파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맞춤형 금융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협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신한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노란우산공제 가입 소상공인 대상 우대금리 금융상품 및 보증서대출 신상품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회원기업에게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올해 3분기까지 민생금융지원 3천67억원 중 ‘공통프로그램’ 1천904억원, ‘자율프로그램’ 696억원 등 총 2천600억원을 집행 완료했다. 

또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주거안정 등 사회 이슈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