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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중국에 ‘생균제’ 2차 수출 쾌거

올해 10톤 첫 수출 후 12톤 추가분 출고해
“10년 연속 중국 수출로 품질 우수성 입증”
이승욱 기자 2024-11-29 15:52:12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와 중국 인텍사 관계자들이 28일 생균제 12톤 중국 수출을 맞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사료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박근하)는 지난 28일 2024년도 2차 생균제 12톤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한 출고 기념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사료 측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올해 4월 중국 인텍(INTECH)사와의 실무협의회 및 첫 10톤을 수출한 이후 추가 출고 물량이다.

인텍사는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소재한 사료첨가제 생산 및 제조업체다. 홍콩과 중국 선전에 지사를 두고 있고 첨가제 공장과 양돈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중국 인텍사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바이오는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럼피스킨 등으로 인한 축산시장 위축되고 경기 침체에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올 들어 2차 중국 수출을 이어나가며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산바이오는 2015년부터 10년 연속 중국에 생균제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에 수출한 생균제 농락(1.0×109)은 소화촉진과 장내 면역력을 증진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료첨가제다. 시중 생균제보다 살아있는 균이 10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의 제품이다.

박근하 군산바이오 장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 온 수출은 우리의 시장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및 물량 확대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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