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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오픈

실물 신분증 없이 ‘신한 SOL뱅크’ 통해 신분 확인 가능
이승욱 기자 2024-11-29 16:07:33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주민등록증 실물이 없어도 본인확인 시 사용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정보를 QR코드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줌으로써 본인확인을 돕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 쏠지갑 메뉴에서 본인인증을 포함한 등록절차를 마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 항공 탑승 수속, 의료기관 방문, 관공서 민원 서류 신청, 투표, 편의점 및 영화관 등 본인확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다만 금융실명법에 따라 실명확인이 필요한 금융회사의 계좌개설 업무 등, 신분증 사본 보관이 필요한 업무에는 사용할 수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신한 SOL뱅크의 이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 SOL뱅크가 은행앱을 넘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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