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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산자부장관 표창

종합 ESG 부문…“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이현정 기자 2024-12-11 14:30:34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오른쪽)가 10일 열린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증권

SK증권이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장관 표창을 받으면서 ESG경영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유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ESG경영 확산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된다.

SK증권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의 기후기술센터(CTCN)에 가입해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기술 지원 프로젝트 수행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민간 금융기관 최초의 녹색기후기금(GCF) 인증기구로서 녹색금융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관리하고 있다. 6월에는 업계 최초로 K-Taxonomy 분석을 담은 ‘IFRS S2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기후공시를 실현했다. 

아울러 SK증권만의 인권 존중과 가족친화 정책,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본질적 가치를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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