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주환원 정책 등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2024-10-28

SK는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를 통해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세 개의 사회적기업이 만든 김장 2만7,000포기를 구매해 전국 600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600세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장 전달은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기부 물량은 지난해 2만5,000포기와 비교해 약 10% 늘었다.
전달식에는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 대한불교조계종 덕운스님 등이 참석했다.
김장 김치를 직접 만든 ‘평창꽃순이김치’,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 일부를 기부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기업들과 동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원 방안들도 끊임없이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29년동안 진행된 SK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SK는 1996년부터 그룹 구성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약 137만포기, 3,417톤의 김치를 전달했다.
2015년부터는 구성원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 대신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치를 구매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2022년부터는 SK스토아가 홈쇼핑 특별방송을 통해 김장나눔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의 김치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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