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CES 2025’서 차세대 AI 메모리 기술력 공개
2025-01-03

SK하이닉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470곳에 약 1천33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은 원자재 대금과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많아지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 결정은 고금리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 전반의 상황을 고려해 이뤄졌다.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가 목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2020년부터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이에 더해 이를 위해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약 3,400억원과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 펀드 약 200억원인 3천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 중이다.
김성한 SK하이닉스 구매 담당 부사장은 “SK하이닉스가 AI 메모리 선두기업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협력사와의 굳건한 유대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협력사와 신뢰, 상생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 AI 시대를 이끌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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