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의 수탁고가 300억원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연초 이후 6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가장 많이 들어왔는데 해당 금액은 디딤펀드 전체 개인투자자 증가분 150억원 중 40%가 넘는 수치다.
이 상품은 1개월 수익률 3.54%를 기록하면서 디딤펀드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디딤펀드 평균 수익률 대비 2.3%포인트(p) 초과 달성했다.
자산배분전략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밸런스드 펀드(BF)상품이다.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 투자위험이 상이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고, 금융시장 상황과 자산가치 변동에 대응해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특히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연금자산의 한 축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한자산운용은 설명했다.
권순규 신한자산운용 글로벌투자운용본부 운용역은 “당분간 실행되는 미국의 재정, 산업, 외교, 관세, 이민 등 주요 정책 변화 정도와 실행 시기 등이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미국의 정책적 변화에 따른 자산군, 투자 지역, 업종, 종목별로 성과의 차별화가 심화될 수 있어 디딤펀드의 선별적인 자산배분전략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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