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삼익맨숀 재건축 시공사 선정…‘써밋 이스티지 제안
2024-12-17

대우건설은 국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에서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인 CDP는 매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경영전략, 리스크 및 기회 관리 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 단체의 정보 수집 및 공개 수준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2022년을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을 지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친환경, 저탄소 콘크리트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저탄소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그동안 당사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동력 삼아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은 탄소 저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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