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 스타트업 허브’ 참여…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 강화

S-OIL은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석해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지역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간 협력 촉진과 혁신 기술 발굴에 중점을 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전담기관인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한다.

S-OIL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산 스타트업 허브의 오픈 이노베이션 멤버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 업체를 발굴하고 기투자업체의 성장 지원 등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수요 기술을 보유한 업체와 매칭할 경우에는 투자를 검토하고 시범 구현을 진행한다.

S-OIL 관계자는 “울산 스타트업 허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내 혁신 생태계 조성과 대중소 상생협력 활성황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며 “신에너지 혁신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해 미래 지속가능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OIL은 2021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UFEZ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공모전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이에 더해 서울창업 허브와 스타트업∙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범준 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3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