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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일본서 올해 첫 해외 IR행보

12~15일 일본 현지 주요 금융기관 등 만나
韓금융시장 안정성과 신한금융 밸류업 홍보
이현정 기자 2025-02-16 10:18:13
진옥동(오른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오기노 아키히코 다이와증권그룹 사장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방일 기간 동안 주요 현지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올해 첫 해외 IR을 마쳤다. 

진 회장은 “투자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한국 경제·금융시장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 과정에서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을 불식하기 위해 국내외 업황을 공유하고 일본 기관투자자들에 한국 투자 확대를 권했다.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소개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해외 투자자들과의 1대 1 화상회의, 대면 면담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의 25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발빠르게 공유하며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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