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면서 기업 자금 대출을 해주는 인수금융 업무에 나선다.
대신증권은 IB부문 아래 인수합병(M&A)‧인수금융담당을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DS투자증권 출신 이중헌 상무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말 대신증권은 종투사로 지정되면서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업무가 가능해졌다.
올해 조단위 M&A 빅딜들이 예상되는 만큼 인수금융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상무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을 거치면서 인수금융과 기업융자, M&A 자문 등 업무를 총괄한 인수금융 전문가다. 이후 한국투자증권에서 IB3본부장, 신한투자증권에서 투자금융본부장, DS투자증권에서 IB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상무는 “15년을 넘는 인수금융 경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춘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인수금융은 여러 IB 프로덕트와 시너지가 발생하는 분야인 만큼 대신증권 IB부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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