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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서 최고 디자인상…4년 연속

국내 건설사 유일 ‘골드위너’ 선정…국내 유일
권태욱 기자 2025-02-24 15:12:02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미래형 주거 모델인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로 올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최고 디자인상인 ‘골드 위너(Gold Winner)’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또 웨이파인딩 시스템, 티하우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놀이터 등 6개 작품으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전 세계 25개국, 1천600명 이상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대회다. 매년 권위 있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골드 위너’로 선정된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는 현대건설이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로, K-디자인과 웰니스 기술을 융합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한옥에서 영감을 받은 포켓 테라스와 가변형 가구 등 창의적인 공간 해결책으로 공간 활용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해결책과 카투홈(Car-to-Home) 서비스 등을 도입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빅 네트 플레이그라운드’ 미끄럼틀. 현대건설

전 출품작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를 수상한 국내 건설사는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지하주차장 내 효율적인 길 찾기를 제공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 ‘히어 앤 썸웨어(Here & Somewhere)’와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한 자재를 사용한 조경시설물 ‘뷰티 업사이클링 파고라’ 등이 위너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6관왕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예술성과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품격 있는 주거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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