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연구자상 대상에 최형진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교수
2025-01-14

임성기재단은 한미약품 창업주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의지와 철학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임성기연구자상’의 네번째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형진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교수가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을 받았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는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는 임세진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이원화 성균관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최 교수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을, 임 교수와 이 교수는 각각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생명공학 및 의약학 부문 상이다. 의학, 약학, 생명공학 분야 석학들로 이뤄진 독립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김창수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더 좋은 약’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자 했던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념을 받들어 앞으로도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인류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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