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다음달 1조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밸류업 위한 고객 약속 실천"
2025-04-30

우리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5억원 긴급신규자금 지원 △대출 감액 없이 기간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 처리 기간 유예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으로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납품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한편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 첫날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고,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 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히 결정했다”며 “피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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